안녕하세요!!
서울로 올라온 지 벌써 1년, 중개사 경력은 4년 차에 접어든 공인중개사 구광이입니다!
오늘은 부동산 뉴스를 전해드리고자 해요.
요즘 시장 분위기도 예민한데,
이런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앞으로
우리 주거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흐름인 것 같습니다.
✅ 외국인 소유 주택, 처음으로 10만 가구 넘어섰습니다
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
작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수가 무려 10만216가구에 달했어요.
불과 6개월 전과 비교해도 5158가구나 증가했죠.
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중국인 소유 증가 입니다.
🇨🇳중국인 소유 비율, 56.2%
작년 하반기에 외국인 보유 주택이 5158가구 늘었는데요,
이 중 68%인 3503가구를 중국인이 매입한 겁니다.
결국 외국인 보유 주택 10채 중 5~6채는 중국인 소유라는 얘기죠.
| 국적 | 보유 가구 수 | 비율 |
| 중국 | 56,301가구 | 56.2% |
| 미국 | 22,031가구 | 22.0% |
| 캐나다 | 6,315가구 | 6.3% |
☝️외국인 보유 주택의 대부분은 수도권
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의 약73%는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
그중에서도 경기도가 1위:
🥇경기: 39,144가구
🥈서울: 23,741가구
🥉인천: 9,983가구
경기,부천(5,203가구), 안산, 수원, 평택이 특히 많더라고요.
아무래도 제조업 기반, 교통 여건, 외국인 밀집 지역과 무관치 않아 보여요.
🏢대부분은 아파트, 다주택자 비중은 낮지만...
외국인들이 보유한 주택 대부분은 '공동주택(아파트)'으로
총 9만1518가구가 아파트, 단독주택은 8,698가구에 불과했어요.
다주택자 비율은 국내보다 훨씬 낮은 편입니다:
1주택자: 93.4%
2주택자 이상: 약 6,6%
하지만, 소수라도 5주택 이상 보유자는 461명이라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.
🏠토지까지 본다면? 미국인 소유 면적이 가장 많다
혹시 '토지'는 누가 많이 가지고 있을까 궁금하셨나요?
*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 : 약 2억6790만㎡
*이 중 미국인 소유 비율: 53.5%
중국인 소유 면적은 약 8% 수준
토지의 경우는 전남,경북,경기 순으로 많았고,
외국인 중에서도 '재외교포 비중이 55.6%'로 높더라고요.
🧭공인중개사의 한 마디
외국인 소유 주택이 10만가구를 넘어섰다는 건, 이제 '잠재수요자'가 됐다는 뜻입니다.
특히, 수도권 내 외국인 집중 지역은
실거주와 투자, 그리고 지역 개발 흐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.
☝️현장에서 중개하면서도 점점 외국인 수요 문의가 늘고 있다는 걸 체감 중입니다.
이젠 부동산 시장도 글로벌 시야를 가지는게 중요합니다.
혹시 이런 변화가 궁금하신 분,
또는 외국인 대상 부동산 투자/매매가 고민이신 분은
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!
소통하면서 같이 공부해요😃
감사합니다
